Imagine a world in which every single person on the planet is given free access to the sum of all human knowledge. That's what we're doing.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인류가 가진 모든 지식의 총합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미국의 기업인. 위키백과의 공동 창립자이자 위키아(현 FANDOM)의 설립자로, 현재 위키미디어 재단의 명예이사이자 위키아의 사장이다. 별명은 짐보(Jimbo).
1966년 앨라배마 헌츠빌에서 태어났다. 금융학을 전공하고 시카고의 선물 거래소를 다니며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때 모은 자금이 훗날 위키백과의 초기 서버 비용을 충당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후반 보미스(Bomis)라는 남성용 포털 사이트(1)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무료 백과사전 프로젝트인 누피디아(Nupedia)를 시작했다.
처음 시작한 누피디아는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검수하는 방식이라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거북이보다 느렸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누구나 쉽게 편집할 수 있는 위키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것이 대박을 터뜨리며 2001년 위키백과가 탄생했다. 초기에는 래리 생어(Larry Sanger)와 공동으로 작업했으나, 이후 운영 철학의 차이로 결별했다.(2) 이 과정에서 누가 진정한 창립자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나, 현재는 지미 웨일스가 위키백과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고 있다.
위키백과는 비영리 재단으로 운영되기에 수익을 낼 수 없었다. 이에 2004년, 영리 목적의 위키 호스팅 서비스인 위키아를 설립했다. 서브컬처 문서를 다루는 위키들이 대거 이곳에 둥지를 틀었으며, 2016년 사명을 Fandom으로 변경하고 거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공동 창립자인 래리 생어의 공로를 지우고 자신을 유일한 설립자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래리 생어는 "지미 웨일스가 위키백과를 자신의 개인 왕국처럼 운영한다"고 비난하며 떠났다. 또한 과거 자신의 위키백과 문서를 직접 편집하거나, 여자친구와 관련된 내용을 수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빈축을 샀다. 위키의 기본 원칙인 중립성을 창립자가 어겼다는 것.